대전교육청, 안심번호서비스 도입…"교육활동 보호"

김준범 2023. 10. 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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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교원들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안심번호서비스 등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지역 모든 학교에 교원안심번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 녹음 전화기를 설치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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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원들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안심번호서비스 등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지역 모든 학교에 교원안심번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 녹음 전화기를 설치한다.

교원안심번호서비스는 별도의 가상 번호를 부여해 교원 개인 연락처 노출을 방지하면서 연락 가능 시간도 설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통화내용 녹음을 알리는 통화연결음을 설정해 폭언, 욕설 등 악성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환경을 구축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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