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분기 영업이익 1년 만에 31% 줄어 80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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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80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9%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플랜트 사업부문에선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총 2조4171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연결기준 3분기 누계 매출은 5조6581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2406억원) 대비 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42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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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1조8374억원, 순이익은 67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6%, 58.1% 감소했다. 플랜트 사업부문에선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총 2조4171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이달에 추가 수주한 부천열병합발전소(3930억원)와 TW바이오매스(2426억원)를 합해 총 3조527억원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이는 DL이앤씨가 연초 제시한 3조5000억원의 플랜트 사업부문 수주 목표의 87% 수준이다.
주택 사업부문은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서 2조3881억원의 대형 수주를 기록했다. 3분기에 총 3조 6919억원의 신규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주택 사업부문의 3분기 누적 수주금액은 5조523억원이다.
연결기준 3분기 누계 매출은 5조6581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2406억원) 대비 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42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804억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719억원) 대비 개선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신규 수주를 확대해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중 상장구조 해소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자회사 DL건설의 보통주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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