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확진 47건으로 늘어…의심신고 7건 추가

제희원 기자 2023. 10. 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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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47건으로 늘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 보고 이후 어제(26일) 9건이 추가돼 지금까지 47개 농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중수본은 현재 의심 사례가 7건 신고돼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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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47건으로 늘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 보고 이후 어제(26일) 9건이 추가돼 지금까지 47개 농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47개 농장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 예정인 소는 모두 3천321마리입니다.

지역별로는 충남, 경기, 인천, 충북, 강원, 전북 등 6개 시·도에서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도 중수본은 현재 의심 사례가 7건 신고돼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중순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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