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비호감 낙인 속 이틀째 1위[MK박스오피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0. 27.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일을 벗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혹평 속에서 하루 만에 관객 수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 가운데 박스오피스 왕좌는 유지했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전날 9만 4079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34만 9309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2만 2075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6만 1719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스틸
베일을 벗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혹평 속에서 하루 만에 관객 수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 가운데 박스오피스 왕좌는 유지했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전날 9만 4079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34만 9309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무려 25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비주의 전략이 통하듯했지만 하루 만에 반토막이 났다.

영화는 개봉 전 시사회나 별도의 홍보 없이도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개봉 후 실관람객 지수를 나타내는 CGV 골든에그지수가 첫날부터 66%(100% 만점)까지 추락했다. 아름다운 영상미엔 호평이 나왔지만, 메시지로 무난하게 연결되지 못하는 난해한 내용과 거북한 역사관 등에 혹평이 쏟아졌다.

2위는 신혜선 주연의 액션 영화 ‘용감한 시민’이다. 같은 날 2만 2075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6만 1719명이다. 신작 등판에 3위로 밀려난 강하늘·정소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30일’은 2만277명을 모아 그 뒤를 바짝 따라 붙었다.

실시간 예매율은 여전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압도적이다. 57.6%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그 뒤를 이어 ‘용감한 시민’(7.1%), ‘30일’(6.4%)순이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