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일제히 강세 출발…10년 국채선물, 130틱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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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일제히 강세 출발했다.
국고채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10년 국채선물은 130틱 상승하고 있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15.6bp 내린 4.244%를, 20년물은 21.7bp 내린 4.048%, 30년물은 26.9bp 하락한 3.991%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1bp 하락한 4.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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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년물 금리, 7.7bp 내린 4.035%
장기물 위주 강세→수익률 곡선 평탄화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일제히 강세 출발했다. 국고채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10년 국채선물은 130틱 상승하고 있다.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이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788계약, 은행 800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643계약, 투신 895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1446계약, 개인 368계약, 은행 59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2852계약 순매수 중이다.
국고채도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4bp 내린 3.942%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도 7.7bp 하락한 4.035%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10.8bp 내린 4.137%를 기록 중이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15.6bp 내린 4.244%를, 20년물은 21.7bp 내린 4.048%, 30년물은 26.9bp 하락한 3.991%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였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1bp 하락한 4.84%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비교적 영향을 많이 받는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8bp 내린 5.04%에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을 주시하는 가운데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18달러(2.55%) 하락한 배럴당 83.21달러에 마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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