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美 다트머스대 '체육인 명예의 전당'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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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문장이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선정 '체육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문장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마장마술 국가대표로 출전한 공 등을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겼다.
김 부문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다트머스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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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문장이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선정 '체육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문장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마장마술 국가대표로 출전한 공 등을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겼다.
일찍이 10대부터 마장마술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 부문장은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미국 뉴햄프셔주 하노버에 위치한 사립대학인 다트머스대는 미 북동부 명문 대학인 '아이비리그'(8곳) 중 하나다. 김 부문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다트머스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다트머스 출신 체육인 명예의 전당은 스포츠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세운 학생, 졸업생 및 코치를 기리기 위해 1984년 만들어졌다. 당초 5년마다 신입회원을 선정했으나 2014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김 부문장을 포함해 승마, 펜싱, 피겨스케이팅 등에서 큰 성과를 보인 39명이 최종 선정됐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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