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전 중국 총리 별세…“26일 갑자기 심장병 발생”
최현준 2023. 10. 27. 09:25
향년 68…올해 3월 총리직 퇴임
올해 3월 퇴임한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별세했다. 향년 68.
중국중앙텔레비전(CCTV)는 “리커창 동지에게 26일 갑자기 심장병이 발생했고, 27일 0시10분 상하이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1·2기(2013~2023년) 동안 총리로서 중국 경제를 이끌었으며 지난 3월 퇴임했다.
베이징/최현준 특파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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