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진해성 신곡 ‘사랑에게’, 써클차트 상위권 넘본다
가수 진해성의 신곡 ‘사랑에게’가 발표하자마자 국내 대표적인 대중음악차트인 써클차트에서 일부 부문별 10위권대에 진입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6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진해성이 지난 19일 발표한 신곡 ‘사랑에게’는 써클차트 주간차트 집계부문(15일~21일)에서 Ring차트(통화연결음) 11위에 오르는 데 이어 다운로드차트 13위, 벨소리22위, V컬러링 36위, BGM 37위 등을 기록했다. 써클 차트는 대한민국의 대중음악 공인차트로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한다.
진해성이 지난 19일 오후 6시 발표한 디지털 싱글 ‘사랑에게’는 정통 트로트 최강자로 불리는 진해성의 아련한 팝발라드 감수성이 더해지면서 그의 또다른 변신이 엿보이는 곡이다.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가 돋보이는 발라드 연주와 부드러운 현악기 연주, 그리고 진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주는 진해성의 목소리가 더해져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그간 자작곡을 여럿 선보였던 진해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사랑을 기다렸던 한 남자가 그토록 바라왔던 연인의 손을 잡고서 놓지 않겠다는 절절한 마음을 담아냈다. ‘사랑에게’는 특히 진해성이 고심해서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진해성의 팬덤 ‘해성사랑’에 보내는 팬송의 의미도 담겨 있다. “내 곁에 머물러줘 영원한 내 사랑아”라는 가사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팬들이 상당하다.
펀치&찬열의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 크러쉬 ‘Beautiful(뷰티풀)’, 10CM(십센치)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 등의 곡을 작업한 이승주가 작곡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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