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클롭 “다득점+NO부상, 완벽한 밤”

김재민 2023. 10. 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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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이 완벽한 승리였다고 호평했다.

리버풀은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에서 5-1로 대승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순간이 있었다. 대부분의 시간은 완벽하게 지배했다. 좋은 골을 넣었고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 완벽한 밤이다. 어린 선수들도 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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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클롭 감독이 완벽한 승리였다고 호평했다.

리버풀은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에서 5-1로 대승했다.

주전 선수 대부분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리버풀은 백업 선수들의 활약으로 손쉽게 대승을 거뒀다. 전반 9분 디오구 조타의 골을 시작으로 엔도 와타루, 다르윈 누녜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모하메드 살라의 골이 터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순간이 있었다. 대부분의 시간은 완벽하게 지배했다. 좋은 골을 넣었고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 완벽한 밤이다. 어린 선수들도 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는 루크 챔버스, 칼럼 스칼론, 제임스 맥코넬 등 10대 유망주가 다수 기용됐다. 이에 대해 클롭 감독은 "우리는 유망주들에게 지금 그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들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말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이를 보여줘야 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경기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흐라벤베르흐에 대해서는 "좋은 선수다. 그가 축구를 다시 즐기게 돼 기쁘다. 그의 퍼스트 터치는 놀랍고 볼을 몰고 달리는 가속력도 그렇다. 아직 절반 수준도 아니다. 그가 개선할 점이 많다는 건 좋은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득점에 성공한 엔도 와타루에 대해서도 "그는 정말 강하다. 슈투트가르트에서도 믿기 힘든 골을 넣었다. 좋은 경기를 했다. 그는 패스로 라인을 무너뜨렸다"고 호평했다.(자료사진=위르겐 클롭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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