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AI 뇌졸중 솔루션' 첫 건강보험 결정…"시장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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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지난 26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인공지능(AI) 의료기기의 건강보험 수가 적용을 결정하면서 국내 의료 AI 업체의 주요 먹거리인 '영상 진단'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AI 분야 혁신의료기술 중 처음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된 사례는 제이엘케이의 AI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유형분석 솔루션 'JBS-01K'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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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지난 26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인공지능(AI) 의료기기의 건강보험 수가 적용을 결정하면서 국내 의료 AI 업체의 주요 먹거리인 '영상 진단'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AI 분야 혁신의료기술 중 처음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된 사례는 제이엘케이의 AI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유형분석 솔루션 'JBS-01K'다. 초응급질환인 뇌경색의 조기 진단을 돕는 기술로,최근 대한뇌졸중학회 공식 학술지(Journal of Stroke)에 실린 국내 연구에 따르면 'JBS-01K'의 뇌경색 검출률은 98.1%로 동일 솔루션인 미국의 'RAPID MRI' 검출률(39%)을 크게 앞섰다..
우리나라의 경우 뇌졸중 환자는 2022년 기준 63만명으로 60대 이상 비율이 약 80%에 달한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뇌경색과 뇌출혈 등 뇌졸중 발병률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약 4조 8000억원으로 직접비 2조 9772억원, 간접비 1조 8944억원에 달한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우리나라 첫 영상분야 의료 AI 비급여 제품으로 결정된 'JBS-01K'는 국내의 200개 이상의 병원에 셋업이 완료되는 등 현장의 요구도가 높은 기술"이라며 "급박한 의료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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