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3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 구미서 개최

우수 소상공인 성공 사례 발표

경상북도청사./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가 소상공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7·28일 양일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소상공인의 힘으로 새로운 경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경제 주체인 도내 37만 소상공인들의 도약을 위해 진행된다.

시군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 사례 발표(11건)에 이어 네이버와 소상공인의 상생발전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방송인 김학래의 창업 성공 전략 등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는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23명의 우수 소상공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공로를 인정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해 경북 소상공인의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책은 △노란우산공제회(10억원) △새바람체인지업(43억원) △공공배달앱 운영(20억원) △착한가격업소 지원(9억원) △공공배달앱 이용 소상공인 수수료 지원(2.5억원) △호우 피해지역 공공배달앱 할인쿠폰(1억원) 등이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