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중동 내 미군 기지에 공격 계속돼"… 이란 배후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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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간 전쟁 이후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미군 및 연합군 부대에 총 16차례의 드론 및 로켓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라크 주둔 미군 부대는 이날 공격이 한 차례 가해진 것을 포함해 총 12차례 공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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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미군 및 연합군 부대에 총 16차례의 드론 및 로켓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어 "지난 24일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13차례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세 차례 공격이 추가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 주둔 미군 부대는 이날 공격이 한 차례 가해진 것을 포함해 총 12차례 공격을 받았다. 시리아 주둔 부대에는 4차례 공격이 가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더 대변인은 "지난 17~18일 이뤄진 공격으로 인해 21명의 군인이 경비한 부상을 입었다"면서 "15명은 외상성 뇌손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미군 부대에 대한 공격의 배후에 이란이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공격을 감행한 단체들이 이란과 연계돼 있다는 것 외에는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 브리핑에서도 "공격에 나선 단체들은 이란혁명수비대와 이란 정권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매우 가까운 시일 안에 이란의 지원을 받는 군대, 궁극적으로는 이란으로부터 미군과 미국인을 상대로 중대한 도발행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지연 기자 colorco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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