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국 국채금리 따라 1,350원대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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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해 1,35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내린 1,355.0원이다.
전날 1,360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전장보다 6.3원 내린 1,353.7원에 개장해 1,350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환율은 미국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에도 미국 국채 금리 하락, 달러 강세 분위기 완화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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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2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해 1,35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내린 1,355.0원이다.
전날 1,360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전장보다 6.3원 내린 1,353.7원에 개장해 1,350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환율은 미국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에도 미국 국채 금리 하락, 달러 강세 분위기 완화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계절 조정 기준 전기 대비 연 4.9%였다. 시장 예상치인 4.7%를 상회했으나 시장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그간 이미 반영됐다고 보고 있다.
최근 달러 강세를 견인하던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2년물 금리는 9bp(1bp=0.01%포인트) 이상 하락한 5.05%를, 10년물 금리는 11bp 떨어진 4.84%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1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2.90원)에서 1.75원 내렸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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