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서 '스웨덴 영화제'…11월 3~9일

이동민 기자 2023. 10. 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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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전당은 다음달 3~9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제12회 스웨덴영화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가족 드라마부터 매혹적이고 완성도 높은 다큐멘터리,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역사적 실존 인물을 탐구한 전기 영화 등 개성 넘치는 스웨덴 영화만의 특별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고 영화의전당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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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은 다음달 3~9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제12회 스웨덴영화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다채로운 스웨덴 영화를 소개하며 스웨덴 사회와 문화, 스웨덴 사회가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가족 드라마부터 매혹적이고 완성도 높은 다큐멘터리,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역사적 실존 인물을 탐구한 전기 영화 등 개성 넘치는 스웨덴 영화만의 특별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고 영화의전당은 소개했다.

관객들은 이번 영화제에서 개막작 '코미디 퀸'을 비롯해 사미족 여성 예술가 브리타 마라카트-라바의 시적이고 인상적인 이야기 '사미 스티치', 세계 최초의 추상 예술가로 알려진 힐마 아프 클린트에 관한 전기 '힐마', 스웨덴의 대표적인 감독 비윤 룬게의 신작 '내 모든 사랑을 불태워' 등 총 10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 코미디 퀸의 산난 렌켄 감독과 사미 스티치의 감독 '토마스 잭슨'이 인터뷰 영상으로 부산 시민과 만난다. 작품 상영 후에는 사전 준비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약 20여 분 동안 게스트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상영작은 균일 1000원으로 만날 수 있으며 상영작 정보 및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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