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2023학년도 일학습병행 현장 교육훈련 포럼'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는 산하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지난 26일 본교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일학습병행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OJT) 포럼'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은 현장 기반 훈련으로 기업이 청년 등을 채용한 뒤 업무 현장 및 사업장 외에서 훈련하고 평가를 통해 자격을 주는 제도다. 한국기술교육대는 학위 연계로 일학습병행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관계자와 직업계 고교 교장 및 취업 담당 교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일학습병행 OJT 시상식에서 대상은 동원금속㈜, 최우수상은 ㈜대웅제약과 주식회사휴랩, 우수상은 포항시산립조합과 쉐카이나주식회사, ㈜이티에스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은 현재까지 354명의 학사와 257명의 석사를 배출했고, 공동훈련센터는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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