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 해결" 수원시,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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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지난 26일 당수 공공주택지구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그동안 제기됐던 주민 요청에 대한 처리 현황과 미진한 부분을 점검했다.
당수 공공주택 1지구는 2017년 3월 지구로 지정됐고, 오는 12월 조성공사 완공을 앞두고 있다.
2020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2지구는 올해 6월 지구계획 승인을 받았다.
현재 당수 공공주택지구에는 총 2000여 세대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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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수초 통학로 보행신호수 등 둘러봐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지난 26일 당수 공공주택지구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그동안 제기됐던 주민 요청에 대한 처리 현황과 미진한 부분을 점검했다.
당수 공공주택 1지구는 2017년 3월 지구로 지정됐고, 오는 12월 조성공사 완공을 앞두고 있다.
2020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2지구는 올해 6월 지구계획 승인을 받았다.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당수 공공주택지구에는 총 2000여 세대가 입주해 있다. 향후 조성이 마무리되면 1만2000여 세대, 3만여 명까지 입주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 권세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수원시의회 유재광·이대선 의원, 입북동 조교택 통장협의회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그동안 시는 당수초등학교 통학길 보행신호수 배치, 임시 보행로 확보, 버스 배차간격 단축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이 시장은 이날 당수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찾았다. 시는 이곳에서 학생들의 보행 위험이 제기돼 지난 9월 보행신호수를 배치했다.
이 시장이 직접 주재한 현장 간담회도 열렸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 부족과 출퇴근 시간 도로 정체, 주민편익시설 부족, 버스도착알리미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입주 완료 시점 이후를 상정해 도로와 상가, 주민편의시설 등 기반시설 조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지금 입주해 계신 주민들의 시급한 어려움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일도 미루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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