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3분기 실적 시장전망치 하회... 4분기도 어려워-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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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27일 현대로템에 대해 3·4분기 실적이 디펜스 부진으로 인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4·4분기도 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70억원, 41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레일과 에코플랜트의 이익은 2·4분기 수준이며, 디펜스는 K-2 전차 갭필러 수출이 직전 분기 11대에서 7대로 줄어드는 것은 이미 알려진 상황이었지만 추정과 실제의 수익성 괴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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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27일 현대로템에 대해 3·4분기 실적이 디펜스 부진으로 인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4·4분기도 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70억원, 41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레일과 에코플랜트의 이익은 2·4분기 수준이며, 디펜스는 K-2 전차 갭필러 수출이 직전 분기 11대에서 7대로 줄어드는 것은 이미 알려진 상황이었지만 추정과 실제의 수익성 괴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4·4분기 실적도 어렵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4·4분기 K-2수출이 없다”며 “4·4분기 예상 전사 영업이익은 367억원으로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K-2 전차 폴란드 탑품이 오는 2024년 56대, 2025년 98대로 실적 반등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내년의 56대 중 4대는 1·4분기 매출 인식으로 잡히기 때문에 특히 내년도 1·4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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