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과학자의 고뇌…뮤지컬 '마리 퀴리' 11~12일 대구문예회관서 공연

남승렬 기자 2023. 10. 27.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듐을 발견한 폴란드 태생의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1867~1934)의 삶을 다룬 뮤지컬 '마리 퀴리'가 다음달 11~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27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마리 퀴리'는 폴란드, 영국, 일본, 중국 등으로 진출한 K-뮤지컬의 대표 작품 중 하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듐을 발견한 폴란드 태생의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1867~1934)의 삶은 다룬 뮤지컬 '마리 퀴리'가 다음달 11∼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오른다. 사진은 주요 출연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라듐을 발견한 폴란드 태생의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1867~1934)의 삶을 다룬 뮤지컬 '마리 퀴리'가 다음달 11~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27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마리 퀴리'는 폴란드, 영국, 일본, 중국 등으로 진출한 K-뮤지컬의 대표 작품 중 하나다.

근대 과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꼽히는 라듐을 발견한 마리 퀴리의 삶과 라듐의 발견이 불러온 세상의 변화와 근심, 미처 알지 못했던 유해성과 직면한 여성 과학자의 고뇌를 감동적으로 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은 폴란드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인 '황금 물뿌리개상'을 수상하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