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4년 연속 ‘제품 만족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다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23 자동차 기획 조사'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1년 이내에 신차를 구입한 72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평가에서 볼보는 산업 평균(807점) 대비 61점 높은 868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23 자동차 기획 조사’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1년 이내에 신차를 구입한 72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평가에서 볼보는 산업 평균(807점) 대비 61점 높은 868점을 기록했다. 4년 연속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볼보는 11개 평가 항목 중 ▲외관 디자인 ▲실내 인테리어 ▲안전성 ▲시트 ▲첨단 기능·장치 등 5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데, 안전한 차라는 평가에 국한되지 않고 디자인·성능·첨단 기능 등 전반에서 탁월한 만족도를 인정받은 것이다.
볼보는 이와 함께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3만4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S(애프터서비스) 만족도 조사(CSI)’에서 전년 대비 10점 상승한 856점을 얻었다. 4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전체 2위)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짧은 기간에 서비스 강자로 떠오른 볼보의 약진은 괄목할 만한 사례”라고 평했다.
볼보가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한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볼보는 2015년 14개이던 전국의 서비스센터를 2023년 현재 32개로 늘렸다. 올해 1110억원의 투자를 단행해 일산, 대전, 전주 등의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고, 연내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300억원을 투자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더 진화된 안전과 개인화된 이동의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으로 진화하기도 했다. ▲고도화된 티맵 2.0 내비게이션 ▲개인화된 경험을 강화한 누구 오토 2.0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 등 기능이 추가했다.
새로운 티맵 내비게이션은 서울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를 지원한다. 연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 차에서 주유 결제가 가능한 인카 페이먼트(In-Car Payment) 등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볼보는 전기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볼보는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를 8년 또는 16만㎞ 무상 보증한다. 전국 서비스센터에 전기차 수리가 가능한 전문 테크니션을 늘리고,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충전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 일찍 태어나서”…85년생, 연금개혁안대로면 86년생보다 150만원 더 내
- [인터뷰] 삼성·현대차가 투자한 AI 반도체 유니콘 텐스토렌트… 키스 위텍 COO “엔비디아 6배 성
- [명의를 찾아서] 자신 몸 곳곳에 모발 이식 실험한 ‘털박사’…“암환자에게 가족 모발 이식도
- [르포] 수명 다한 車에서 금속 캐는 獨 BMW 재활용센터
- 6개월마다 신기술 내놔야 살아남는다… 세계 휩쓴 中 로봇 청소기의 비결
- 체코 이어 폴란드·네덜란드… 두산스코다, 유럽 원전 교두보로
- [르포] 130년 전 어부 작업복… 팝스타도 입는 바버 ‘왁스 재킷’
- [정책 인사이트] 서울 ‘산후 조리원’ 요금 최고 4000만원, 최저 200만원… “소득 따른 격차 줄여
- AI에 밀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글로벌 시장서 채용 30% 줄어
- 구글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 타보니… 승차감 좋지만 러시아워엔 교통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