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정책 탓? … 美 Z세대 절반, 성적 장면없는 콘텐츠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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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한 세대) 과반이 영화와 TV 콘텐츠에서 성적인 관계를 묘사한 장면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응답자의 44.3%는 "미디어에서 로맨스가 과도하게 쓰인다"고 했고, 47.5%는 "대부분의 TV쇼와 영화 줄거리에 성관계 장면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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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한 세대) 과반이 영화와 TV 콘텐츠에서 성적인 관계를 묘사한 장면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학자·스토리텔러센터(CS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센터가 지난 8월 10∼24세 1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1.5%가 "우정이나 플라토닉(성적인 특성이 없는) 관계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더 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44.3%는 "미디어에서 로맨스가 과도하게 쓰인다"고 했고, 47.5%는 "대부분의 TV쇼와 영화 줄거리에 성관계 장면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9%는 "스크린에서 성적인 지향이 없는 캐릭터를 더 많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Z세대의 이런 성향을 로맨스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노맨스’(Nomance)라고 지칭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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