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껌 씹기, 집중력 향상 도움" 연구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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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280360)는 다가오는 시험 시즌을 맞아 집중력을 높이는 데에 '껌 씹기'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김경욱 단국대 교수가 학회 발표 논문 자료에서 소개한 '지속해서 껌을 씹는 행위가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의 이완 작용과 행복감을 높여 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라는 연구 발표는 대표적이다.
껌 씹기가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위덕대학교 이상직 교수의 연구에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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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는 다가오는 시험 시즌을 맞아 집중력을 높이는 데에 '껌 씹기'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같은 주장 배경으로는 여러 연구 결과들을 정리해 소개했다.
먼저 스트레스 정도 측정을 테스트한 호주 스윈번대학교 앤드류 스콜리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껌 씹기를 한 후 어려운 문제를 풀게 하고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했다.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뇌 자극으로 껌 씹기가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많다.
세계적인 프로골퍼인 미국 필 미켈슨은 2021년 PGA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50대 나이에 메이저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에 그의 건강, 특히 집중력에 이목이 집중됐는데 미켈슨은 집중력 유지를 위해 껌을 씹는다고 밝힌 바 있다.
타이거 우즈, 고진영 선수 등 골프선수들도 껌 씹기를 통해 긴장감을 풀고 집중력을 유지한다고 밝힌 경우가 있어 껌 씹기가 집중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회자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김효주 선수 등 롯데골프단을 위한 맞춤껌을 개발해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학자들의 연구 발표도 있다. 김경욱 단국대 교수가 학회 발표 논문 자료에서 소개한 '지속해서 껌을 씹는 행위가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의 이완 작용과 행복감을 높여 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라는 연구 발표는 대표적이다.
껌 씹기가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위덕대학교 이상직 교수의 연구에도 나타난다. 이 교수는 껌을 씹으면 뇌의 혈류량이 증가돼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지적 능력 향상과 더불어 기억력을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이 부분에 연구가 이어졌다. 오노즈카 미노루 시나가와 치과대학 교수는 '껌만 씹어도 머리가 좋아진다'라는 책을 내놓아 화제를 모을 정도였다.
연구에서 오노즈카 교수는 껌을 씹으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며 껌 씹기가 인지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주장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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