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불펜 앞서는 애리조나, 7차전 승부 끝에 WS 우승 차지할 것” 전망

안형준 2023. 10. 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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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이 애리조나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27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에 나서는 두 팀의 전력을 비교하며 월드시리즈를 전망했다.

MLB.com은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치열한 7차전 혈투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LB.com은 "두 팀 모두 정규시즌 90승을 거두지 못했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 아니다"며 "두 팀 모두 '기세'를 탈 수 있고 한 쪽에 큰 이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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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MLB.com이 애리조나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27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에 나서는 두 팀의 전력을 비교하며 월드시리즈를 전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는 28일부터 7전 4선승제 월드시리즈에 나선다. 와일드카드로 가을야구를 시작해 와일드카드 시리즈, 디비전시리즈를 모두 시리즈 스윕으로 통과하고 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7차전 혈투 끝에 마친 '닮은 꼴' 두 팀은 이제 올시즌의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해 맞붙는다.

MLB.com은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치열한 7차전 혈투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LB.com은 "두 팀 모두 정규시즌 90승을 거두지 못했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 아니다"며 "두 팀 모두 '기세'를 탈 수 있고 한 쪽에 큰 이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고 짚었다. MLB.com은 "한 쪽을 고르기가 어렵지만 애리조나가 22년 전처럼 7차전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전력은 팽팽하다는 평가다. MLB.com은 포수, 1루수, 2루수, 불펜은 애리조나가 더 앞서고 유격수, 3루수, 좌익수, 중견수, 지명타자, 선발투수는 텍사스가 앞선다고 평가했다. 코빈 캐롤(ARI)과 아돌리스 가르시아(TEX)가 맡고 있는 우익수는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평가를 내렸다.

우위를 점한 포지션은 텍사스가 더 많았지만 최종 승자로 애리조나가 지목된 것은 불펜 때문이다. MLB.com은 "이런 시리즈는 대개 불펜 싸움에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잦다"고 언급했다. 포스트시즌에서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애리조나 불펜이 팀에 시리즈 승리를 안길 수 있다는 전망이다.

텍사스는 아직 한 번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적이 없고 애리조나는 2001년 김병현과 함께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과연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자료사진=폴 시월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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