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 절도 많더니…美 기습 단속에 630여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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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잇따라 우편물 절도 및 우편배달부 상대 강도 사건이 벌어지자 당국이 기습단속으로 범죄자들을 체포했다.
AP통신은 정보공개법(FIA)에 따라 USPS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우편배달부 상대 강도 사건이 전년 대비 78% 급증하며 500건에 달했다"면서 "우편물을 노린 범죄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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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잇따라 우편물 절도 및 우편배달부 상대 강도 사건이 벌어지자 당국이 기습단속으로 범죄자들을 체포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우정청(USPS)은 전날 "우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적인 기습 단속을 벌여 630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이들 중 100여 명에게는 강도 혐의가, 530여 명에게는 우편물 절도 혐의가 적용됐다. UPSP는 "범죄자들은 우편물을 직접 훔치기도 했고 우편배달부를 총기로 위협하거나 폭행한 후 우편함을 열 수 있는 범용키를 빼앗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정보공개법(FIA)에 따라 USPS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우편배달부 상대 강도 사건이 전년 대비 78% 급증하며 500건에 달했다"면서 "우편물을 노린 범죄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특히 수표가 든 우편물이 주요 타깃으로, 범죄자들은 개인 수표의 내용을 지우고 다시 써서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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