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삼성전기 4분기도 어려워"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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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6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수요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SK증권 박형우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줄어든 183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컨센서스 2262억원을 하회했고, 부정적인 눈높이 하단의 실적"이라고 밝혔다.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 늘어난 1395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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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6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수요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SK증권 박형우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줄어든 183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컨센서스 2262억원을 하회했고, 부정적인 눈높이 하단의 실적"이라고 밝혔다. 성수기에 업체들간 물량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 늘어난 1395억원으로 추정했다. 주요 고객사들이 수요 침체로 연말 주문량 감소가 예상되고 PC, 모바일, 중국 등의 수요도 개선 조짐이 포착되지 않는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MLCC 재고는 35일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이라며 "업황 반등 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2024년에는 기저효과로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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