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장관 "다음단계 시작 예정… 軍 준비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탱크와 보병을 동원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 지구를 급습한 이후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군은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갈란트 국방장관의 발언은 지난 25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연설을 되풀이한 것으로 네타냐후 총리는 당시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지옥의 불을 퍼붓고 있다"며 "지상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갈란트 국방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하마스와의 전쟁에서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것이 (하마스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건이 되면 작전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이스라엘군은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서 심야 공격을 가한 뒤 철수했다. 갈란트 국방장관의 발언은 지난 25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연설을 되풀이한 것으로 네타냐후 총리는 당시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지옥의 불을 퍼붓고 있다"며 "지상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에서 앞으로 75년간 어떤 일이 일어나던지 우리는 이번 싸움에서 얻게 될 성과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며 "우리에겐 승리를 쟁취하는 것 외 다른 선택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스라엘군과 보안 당국은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인질들 석방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갈란트 장관은 또 카타르가 이번 분쟁에서 적절한 중재자인지 묻는 말에 "모든 채널은 유효하다"며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카타르가 하마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지연 기자 colorcor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청조에 완전히 속았다"… 남현희, 투자금 편취 등 폭로 - 머니S
- [Z시세] "아들이 울며 돌아온 그날"…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이유 - 머니S
- 전청조, 경찰 신원조사 결과 '여성'… 주민번호 뒷자리 '2'로 시작 - 머니S
- "혹시 약 했어요?" '마약 혐의' 지드래곤… 팬들은 알고 있었나 - 머니S
- "서울 전세보다 경기 내집마련" 서울→경기 6만명 이동 - 머니S
- "건설 PF 빨간불"… 부도 위기 시공사 지원책 나올까 - 머니S
- "사기꾼? 여자?"… 남현희 예비신랑, 직접 나섰다 - 머니S
- 휴대폰 포렌식까지?… 이선균, 판도라 상자 열리나 - 머니S
- [헬스S] 간에 좋다는 우루사와 밀크씨슬, 뭐가 다를까 - 머니S
- "눈 안 감기더라"… 이효리, 시술 부작용 고백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