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돈사 불, 돼지 1200마리 폐사…3억 7000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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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운수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돈사 3동과 사무실 일부 등이 소실되고 돼지 1200마리가 폐사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6분경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돈사는 폐사한 돼지를 포함해 250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축사 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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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6분경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어미돼지 200마리, 새끼돼지 1000마리 등 돼지 1200마리가 폐사했다.
철골조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돈사 12개 동 중 3개 동 전체와 사무실 일부도 태워 소방서 추산 3억 7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해당 돈사는 폐사한 돼지를 포함해 250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7일 오전 1시 6분경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축사 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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