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證 "롯데정보통신, 스마트 플랫폼으로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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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27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그룹사 내 신규 계열사 편입, 스마트 물류 자동화 확대 등으로 시스템통합(SI)·시스템운영(SM) 부문 실적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호실적의 배경이 된 디지털 전환 투자 확대에 따른 스마트 플랫폼 수요 지속, 자회사 EVSIS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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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27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그룹사 내 신규 계열사 편입, 스마트 물류 자동화 확대 등으로 시스템통합(SI)·시스템운영(SM) 부문 실적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949억원, 영업이익은 49% 늘어난 161억원을 기록했다"며 "신한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21억원을 상회한 서프라이즈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3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4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산업 특성상 성수기가 다가온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호실적의 배경이 된 디지털 전환 투자 확대에 따른 스마트 플랫폼 수요 지속, 자회사 EVSIS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브이시스(EVSIS)는 상반기 전기차 충전 매출액이 전년비 89% 증가한 221억원을 기록하며 서프라이즈 성장을 보였다. 3분기 연대비 약 56%의 성장을 기록했다.
오 연구원은 "내년 성장 스토리를 담보할 수 있는 핵심인 스마트 플랫폼 도입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며 "IT서비스 산업 내 숨겨진 보석으로 중장기 성장 스토리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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