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메모리 감산 영향에 3분기 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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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001500)이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감산의 영향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며 목표주가를 낮췄다.
박준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은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크며 서버용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를 위한 투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이라며 "메모리 사업부의 비중이 여전히 5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올해 메모리 산업 감산의 직격탄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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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3.6만→2.5만 하향
현대차증권(001500)이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감산의 영향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며 목표주가를 낮췄다.
27일 현대차증권은 대덕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 6000원에서 2만 5000원으로 하향했다.
현대차증권은 대덕전자의 3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238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9% 줄어든 1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박준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은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크며 서버용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를 위한 투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이라며 “메모리 사업부의 비중이 여전히 5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올해 메모리 산업 감산의 직격탄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전환 수혜가 실적 부진 중 일부분을 방어해주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전사 실적의 유의미한 반등을 이끌어낼 정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내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본격적으로 반등할 경우 대덕전자의 실적과 주가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동사가 계획하고 있는 FC-BGA 생산은 기존 계획보다 늦춰지고 있어도 내년 상반기 생산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으며 메모리 업황이 본격적으로 반등한다는 가정 하에 올해보다는 더욱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메모리 업황이 상승 사이클로 진입해가고 있는 만큼 향후 기판 업종 투자에서는 메모리 비중이 큰 업체의 실적 및 주가 상승폭이 우위에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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