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 전망] 원/달러 환율, 9원 하락 출발… GDP 호조 영향

이지운 기자 2023. 10. 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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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27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51.5원으로 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표 호조에도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우려 속 급락하면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강화되면서 이에 연동해 달러는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와 금융시장 불안 등을 고려하면 하락분을 되돌림 하며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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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27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51.5원으로 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기준 4.9%를 기록하며 전분기(2.1%)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 민간소비가 여름철 휴가 시즌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개선되며 전체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지표 호조에도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우려 속 급락하면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강화되면서 이에 연동해 달러는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와 금융시장 불안 등을 고려하면 하락분을 되돌림 하며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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