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제이브이엠, 3분기 실적 예상보다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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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7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판매된 장비 가동률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많은 양으로 유럽향 셀인(Sell-in·유통업체에 판매하는 것)된 MRO 재고가 3분기부터 바로 셀아웃(Sell-out·유통업체가 소비자에 판매하는 것)되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장비 수출 실적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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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IBK투자증권은 27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제이브이엠 지난 3분기 매출액은 368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2.4% 증가했다. 예상한 실적보다 아쉬운 실적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영업이익률이 안좋았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종료되고 맞는 첫 휴가 시즌으로 영업일수 감소가 예상보다 길었기 때문"이라면서 "장비 매출은 배송된 장비의 셋업이 완료돼야 인식되는 구조로 장비를 설치하는 인력들의 긴 휴가가 실적 미스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또 제이브이엠의 매출은 장비와 소모품(MRO)으로 구분되며 이익률은 장비가 월등히 높다. 이익률을 높이기 위해선 당연히 장비 수출 판매 비중이 상승해야 하지만 3분기 장비 매출은 이연됐고 이미 판매된 장비에서 사용하는 MRO 매출이 증가했다. 결국 이익률이 장비보다 낮은 MRO 매출 비중 증가로 전반적인 이익률 하락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판매된 장비 가동률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많은 양으로 유럽향 셀인(Sell-in·유통업체에 판매하는 것)된 MRO 재고가 3분기부터 바로 셀아웃(Sell-out·유통업체가 소비자에 판매하는 것)되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장비 수출 실적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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