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방송 “배준호 출전마다 향상…일대일 놀라워”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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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20·스토크 시티)가 잉글랜드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주전을 확보하지 못했는데도 진출 첫해부터 실력을 인정받는 분위기다.
인터넷 방송 '로커 리포트'는 10월22일(한국시간) "한국의 젊은 선수 배준호는 나올 때마다 발전하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상대 선수와 단둘이서 볼을 다투는 것을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2023년 여름 배준호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00만 유로(약 29억 원)를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에 안겨주고 스토크 시티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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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20·스토크 시티)가 잉글랜드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주전을 확보하지 못했는데도 진출 첫해부터 실력을 인정받는 분위기다.
인터넷 방송 ‘로커 리포트’는 10월22일(한국시간) “한국의 젊은 선수 배준호는 나올 때마다 발전하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상대 선수와 단둘이서 볼을 다투는 것을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로커 리포트’는 2022 잉글랜드축구협회 선정 클럽 콘텐츠 부문 최우수 크리에이터다. “배준호가 공을 다루는 기술은 사랑스럽기까지 하다”며 감탄했다.
‘로커 리포트’는 “아직 (충분히 쓰이지 못하고 벤치에) 갇혀 있는 것이 안타깝다. 그러나 멋진 선수라는 것은 이미 (주전은 아닌 출전 시간만으로도) 확인이 됐다”며 배준호를 높이 평가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잉글랜드 챔피언십은 상업적으로 세계축구 6위 규모다. ‘월드 넘버원 2부리그’라 해도 전혀 지나침이 없다.
배준호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7경기 1도움이다. 센터포워드와 레프트윙을 오가며 평균 31.9분을 뛰며 유럽에 적응하는 중에도 90분당 공격포인트 0.40이라는 수준급 골 관여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90분당 ▲프리킥 획득 2.54 ▲돌파 성공 1.98 ▲득점 기회 창출 1.70회 등 심상치 않은 공격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 축구에서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수비 공헌 역시 ▲소유권 회복 5.65 ▲태클 유효 2.54 ▲가로채기 1.98회로 수준급이다.
스포츠채널 ‘ESPN 라틴아메리카’와 남미 OTT 서비스 ST★R+는 공동으로 선정한 U-20 축구 월드컵 포지션별 파워랭킹에서 배준호를 레프트/라이트 윙을 통틀어 제일 뛰어난 날개로 뽑았다.
‘ESPN 라틴아메리카’와 ST★R+는 세계 최대 미디어 회사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모회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배준호는 프랑스 방송 ‘카날 플뤼’가 보도한 ‘U-20 월드컵 후 유심히 지켜볼 스무 명’에도 포함됐다.
한국프로축구 올스타 ‘팀K리그’는 7월27일 유럽클럽랭킹 15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홈경기를 3-2로 이겼다. 배준호는 선발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반전을 소화했다.
디에고 시메오네(53·아르헨티나) 아틀레티코 감독은 배준호를 가장 인상적인 팀K리그 선수로 꼽았다. 유럽스포츠언론연합(UEPS)이 선정한 2011-12 최우수 축구 지도자로부터 인정받았다.
01위 잉글랜드 1부리그 11.04
02위 스페인 1부리그 4.77
03위 이탈리아 1부리그 4.71
04위 독일 1부리그 4.31
05위 프랑스 1부리그 3.68
06위 잉글랜드 2부리그 1.68
07위 브라질 1부리그 1.44
08위 포르투갈 1부리그 1.35
09위 메이저리그사커 1.27
10위 사우디 1부리그 1.18
11위 튀르키예 1부리그 1.15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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