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美 자산운용사 "기술주보다 PER 낮은 종목들로 전환해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0.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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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길먼 힐 자산운용의 CEO는 앞서 전해드린 세 명의 전문가들과는 다른 입장입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기술주들의 주가수익비율 PER이 너무 높고 그동안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며, 완전히 진이 빠졌다고 지적했는데요.
기술주에서 나와 PER이 상대적으로 낮은 종목들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니 해링턴 / 길먼 힐 자산운용 CEO : 기술주 거래가 그냥 지친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진이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이 30배와 27배에 달하고 한 해에 지금만큼 오르면 완전히 진이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PER이 8배인 데다 배당수익률이 8%면 지치지 않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의 시장 흐름이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치고 진이 빠진 종목들에서 옆에서 기다리고 있던 종목들로 로테이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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