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독 찾는 메츠, 밀워키와 계약 끝나는 카운셀과 면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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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가 카운셀 감독과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MLB.com은 "카운셀은 메츠 차기 감독직 후보 중에서는 처음으로 대중에 알려진 인물이다"며 "메츠가 이미 밀워키 단장 출신 데이빗 스턴스를 야구부문 사장으로 임명한 만큼 카운셀과 연결돼 있었다고 해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다만 밀워키 역시 카운셀과 재계약을 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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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츠가 카운셀 감독과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2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크랙 카운셀 감독과 감독 면접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밀워키 브루어스를 9년 동안 이끈 카운셀 감독은 올시즌을 끝으로 밀워키와 계약이 만료된다. 카운셀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3년 11월 1일까지. 아직 6일이라는 시간이 남아있다. 비록 밀워키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탈락하며 시즌은 끝났지만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자유롭게 다른 구단을 만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MLB.com은 "카운셀은 메츠 차기 감독직 후보 중에서는 처음으로 대중에 알려진 인물이다"며 "메츠가 이미 밀워키 단장 출신 데이빗 스턴스를 야구부문 사장으로 임명한 만큼 카운셀과 연결돼 있었다고 해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다만 밀워키 역시 카운셀과 재계약을 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밀워키 구단과 메츠 구단 모두 카운셀이 메츠 감독 면접에 참가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2015시즌 도중 밀워키 지휘봉을 잡은 카운셀 감독은 밀워키에서 9시즌 동안 707승 625패, 승률 0.531을 기록했다. 밀워키를 3차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고 포스트시즌에도 5차례나 진출했지만 가을 무대에서는 강점을 보이지 못했다.
한편 MLB.com은 "메츠는 윌 베나블 텍사스 레인저스 코치에게도 감독직 면접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자료사진=크랙 카운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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