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민원서비스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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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오경문)은 도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서비스 수준과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제도로 도내 전 교육지원청과 본청 부서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항목은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등 4개 분야 14개 지표로 정량평가 및 민원 우수 사례 발굴 등의 정성평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원교육지원청은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원교육지원청은 교육수요자에게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정보공개,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대응, 교육수요자의 참여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창원형 민원 정보 서비스를 구축했다.

먼저, 민원인이 정해진 시간에 빠르게 민원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누리집 민원 예약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창원 교육 소식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 창원교육알림터 게시판을 신설했다.

민원인이 창원교육지원청 방문 시 편리하게 민원처리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키오스크에 부서 위치와 업무를 찾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민원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창원교육지원청에서는 민원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민원사례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민원 제도 개선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민원 점검의 날을 운영해 민원담당자가 민원 업무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위해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업무 매뉴얼에서 벗어나, 담당자가 사례별로 쉽게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민원 응대 매뉴얼도 제작 중에 있다.

오경문 교육장은 "창원교육지원청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교육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는 창원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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