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산서원서 현대판 문·무과 과거시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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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디지털 도산별과 이벤트사업'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오는 28일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에서 열린다.
27일 시에 따르면 조선시대 영남 유일 지방 대과였던 도산별과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관람객이면 누구나 유생복을 입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도산서원을 찾는 누구나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며, "안동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안동문화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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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3 디지털 도산별과 이벤트사업'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오는 28일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에서 열린다.
27일 시에 따르면 조선시대 영남 유일 지방 대과였던 도산별과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관람객이면 누구나 유생복을 입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도산서원과 퇴계 선생 관련 문제를 푸는 문과 시험, 전통민속놀이로 치르는 무과 시험으로 나눠진다.
문과·무과 시험을 통과한 참가자는 '퇴계의 네 벗 이야기' 미션 투어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도산서원 각 전각에서 매화, 국화, 대나무, 소나무를 주제로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장소마다 진행자 도움을 받아 주제에 맞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각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획득한 엽전으로 전통차 시음, 장원이 키링, 도산네컷 촬영, 머그컵 사진인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시사단과 흐르는 강물을 배경으로 단풍에 물든 도산서원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캠핑을 테마로 포토존도 설치했다.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준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도산서원을 찾는 누구나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며, "안동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안동문화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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