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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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페이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네덜란드대사를 만나, 부산-네덜란드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9월 22일 2023 부산국제건축제와 연계해 '네덜란드 건축의 밤'을 주재한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는 부산 방문이 이번으로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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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재생에너지, 해양·조선 등에서 협력 가능"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페이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네덜란드대사를 만나, 부산-네덜란드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9월 22일 2023 부산국제건축제와 연계해 ‘네덜란드 건축의 밤’을 주재한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는 부산 방문이 이번으로 두 번째다.
이자리에서 박 시장은 “네덜란드는 한국의 우방국이다. 스마트시티로 유명한 암스테르담, 친환경 스마트 물류항을 가진 로테르담 등 부산은 다양한 분야에서 네덜란드와의 우호교류 협력을 증진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페이터 판 더 플리트 대사는 "로테르담항과 부산항이 1985년 자매항 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 외에도 스마트시티, 도시계획, 재생에너지, 해양·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과 협력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시장님께서 네덜란드에 방문하신다면 부산-네덜란드의 협력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지난 8월 부임한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는 박 시장과의 만남에 앞서 2023 조선해양 국제 컨퍼런스(코마린 컨퍼런스)에 참석, 네덜란드 조선해양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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