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W, 포드와의 임금협상, 잠정 합의…이주 내 생산라인 가동
박연신 기자 2023. 10. 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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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주의 포드 공장 (로이터=연합뉴스)]
전미자동차노조, UAW가 파업 6주 만에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의 임금 협상에 잠정적으로 합의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들은 4년 간 임금을 25% 인상하는 합의안에 동의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생산라인 노동자의 최고 시급은 40달러로 인상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노동자의 내년 임금이 11% 인상됩니다.
또 신규 노동자가 최고 시급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8년에서 3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번 합의안은 오는 29일 UAW 지도부의 승인을 거쳐야 효력이 발휘됩니다.
따라서 이번 주 내로 포드 생산라인이 재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UAW와 제너럴모터스와 스텔란티스와의 협상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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