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투기, 미군 폭격기에 3m 근접...비전문적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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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상공에서 중국군의 J-11 전투기가 미군 전략폭격기 B-52에 아주 근접하게 비행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고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밝혔습니다.
사령부는 동영상과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24일 야간에 남중국해 국제 영공에서 일상적 작전을 수행 중이던 B-52에 중국 전투기가 안전하지 않고 비전문적인 방식으로 근접 비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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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상공에서 중국군의 J-11 전투기가 미군 전략폭격기 B-52에 아주 근접하게 비행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고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밝혔습니다.
사령부는 동영상과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24일 야간에 남중국해 국제 영공에서 일상적 작전을 수행 중이던 B-52에 중국 전투기가 안전하지 않고 비전문적인 방식으로 근접 비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과도한 속도로 미군 폭격기 앞쪽 아래 3미터 이내까지 접근했다며 시야가 제한된 야간에 국제 항공 안전규칙을 위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중국 전투기 조종사가 충돌 위험에 얼마나 근접했는지 몰랐다는 데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령부는 미국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모든 곳에서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비행하고 항해할 것이라면서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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