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현희 스토킹' 전청조, 과거 사기 행각으로 실형
한웅희 2023. 10. 27. 07:39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조사받는 전청조씨가 과거에 남자 행세를 하거나 타인을 사칭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지법에 따르면 전씨는 앞서 2020년 5월과 10월 별개의 사기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2년과 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같은 해 12월 열린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병합해 심리한 뒤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전씨에게 2년 3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전씨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피해자 10명으로부터 2억9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사기로 취득한 돈은 여행 경비나 유흥비 등에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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