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 보훈의 가치를…'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개최

박응진 기자 2023. 10. 27. 0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보훈부는 선정된 수업안을 바탕으로 각급 학교 학생들에게 시범교육을 진행한 뒤 교사·학생 의견, 교육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완하고, 학생들의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나라사랑 배움터'와 일선 학교 등 온·오프라인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쟁기념관서… 초·중등교사 등 229개팀 공모
보훈부, 우수 수업안 선정해 학습 자료로 활용 계획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23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세대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교육 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보훈부는 지난 6월20일부터 9월14일까지 초·중·고등학생 대상 보훈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수업안 공모를 전국 초·중등교사 및 예비 초등교사(교육대 재학생 등)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공모엔 총 229개 팀이 참여했다. 이는 작년 경진대회(141팀 참여)보다 62%(88팀)가 증가한 것이다.

이날 경진대회에선 공모 참여자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15개 팀(초·중등교사 9팀, 예비 초등교사 6팀)이 참여해 수업안을 발표하고 심사를 받는다.

보훈부는 이 가운데 일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보훈교육 수업안을 선정, 대상과 최우수상·우수상 등 15개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 수상자(2명)에겐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보훈부는 선정된 수업안을 바탕으로 각급 학교 학생들에게 시범교육을 진행한 뒤 교사·학생 의견, 교육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완하고, 학생들의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나라사랑 배움터'와 일선 학교 등 온·오프라인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