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피격’ 이래진씨 눈물 “문재인, 국민 앞 약속은커녕…추접스런 짓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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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에 피살당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소속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형 이래진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문재인 그 자는 철저한 조사를 국민 앞에 약속하고 제대로 된 조사는커녕 뒤집어씌우려고 추접스런 짓거리를 자행했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끝으로 이씨는 "해상 경계 작전 실패는 니들이 먼저 했고 침묵했고 국민이 죽자마자 떼거지로 달려 들어 자국민을 매도한 놈들의 주둥아리에서 그럴 말할 자격은 없다고 본다"며 "니들 입맛대로 숫자가 잠시 많다고 특검을 노래 부르는데 특검을 하려면 형평성에 맞게 해라"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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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향해서도 직격탄 “‘월북 프레임’ 몰아가‥자기들 만행 덮으려고 現 정부 흔들고 있어”
북한군에 피살당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소속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형 이래진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문재인 그 자는 철저한 조사를 국민 앞에 약속하고 제대로 된 조사는커녕 뒤집어씌우려고 추접스런 짓거리를 자행했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래진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에 요청했던 청와대 정보 청구 상소문을 통해 해경의 윤성현을 해임하라는 요청을 비웃듯이 거부하고 승진 발령시킨 문재인의 추악한 모습이 3년 전 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래진씨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민주당은 동조해 월북의 프레임을 몰아갔고 지금은 자기들의 만행을 덮으려고 현 정부를 흔들고 있다"면서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도를 넘어 자기들의 만행은 들추기 싫고 남 탓만 일삼는 민주당은 또 다시 국민의 안전은 뒷전"이라고 맹비판했다.
앞서 전날에도 이씨는 야권을 겨냥해 "며칠 전 동해상에 귀순 어선의 발견을 두고 야당은 또다시 설레발을 친다"며 "그럼 니들은 집권했을 때, 여당이었을때 해부수 피격사건과 강제북송사건에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지부터 말해야 할 것"이라고 직격했다.당시 그는 "해수부가 북한에 6조 5000억을 지원하려 했다는게 도대체 정신있는건지부터 말해야 할 것이다. 과연 해수부 자금만 퍼줄라고 했을까"라며 "니○미 그 돈이면 국내 어선 어민들 국방에 필요한 장비들과 느그들이 또 주둥아리 터는 그런 경계 장비를 넉넉하게 구비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맹폭했다.
이어 "동해상 NLL에 3척의 최신 이지스함을 배치해서 철통같이 방어하면 될 것이 아닌가"라면서 "동해는 파고가 높으니 2만톤급으로 2척 일직선으로 상시 배치하고 한 척은 육지 근처에서 대기하고 교대 근무하게 했어야지 그런 염◇할 구상이나 주둥아리 털 때 그렇게 잘났다면 헛돈질 하지 말고 그런데 머리를 굴려야 하는데 허구헌날 땡깡만 부리면 제1당인가"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니들은 국정농단을 대놓고 해놓고 주댕이 털다가 쌩까고 있으면서 무슨 일만 터지면 남 탓만 하는 전문 집단이 아니던가"라며 "살아있는 자국민을 살릴 생각도 안 하고 죽이고 월북자로 낙인을 찍는 게 국회의원이라면 그런 국회의원이 과연 이 땅에 필요한지 국민 앞에 반성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이씨는 "해상 경계 작전 실패는 니들이 먼저 했고 침묵했고 국민이 죽자마자 떼거지로 달려 들어 자국민을 매도한 놈들의 주둥아리에서 그럴 말할 자격은 없다고 본다"며 "니들 입맛대로 숫자가 잠시 많다고 특검을 노래 부르는데 특검을 하려면 형평성에 맞게 해라"고 일침을 날렸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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