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멕시코 덮친 허리케인‥최소 27명 사망·4명 실종

정슬기 아나운서 2023. 10. 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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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멕시코 중부에 순간 풍속이 시속 315킬로미터나 되는 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가 상륙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태평양 해안가에 인접한 게레로 주에서만 최소 27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허리케인 영향으로 통신이 끊기는 바람에, 멕시코 정부의 피해 규모 파악이 늦어지면서 하루가 지난 뒤 사상자 발생 소식이 전해졌고요.

주택과 건물 지붕은 물론 벽면 등이 뜯겨나가는가 하면, 도로나 차량 침수도 속출했습니다.

특히 유명 휴양도시 아카풀코에선 호텔 80퍼센트가 허리케인 피해를 입는 등 관광 산업도 타격을 받을 전망인데요.

멕시코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수색과 복구 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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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762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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