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납치된 어린이들 기억해주세요"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에서 납치한 인질 중에는 유아 등 어린이도 다수 포함돼 있는데요.
납치된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프랑스에선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도심.
눈이 가려진 채 마치 피가 묻은 것처럼 몸 곳곳에 붉은색으로 칠해진 곰인형 수십 개가 놓여있는데요.
인형 몸통엔 아기와 어린이의 사진까지 붙여져 있습니다.
모두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아동들입니다.
무고한 아이들이 억류돼있는 가슴 아픈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건데요.
이스라엘 시민들은, "하루 빨리 납치된 아이들을 데려와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 인근에서도 납치된 이스라엘 어린이들의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잔디밭에 유모차 수십 개를 놓은 뒤 유모차 안엔 납치된 아기와 십대 아이들 사진 등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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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7628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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