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3분기 매출 13%↑…클라우드 사업은 예상보다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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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지난 3분기(7∼9월) 월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놨다.
아마존은 지난 3분기에 매출은 1431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지만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 웹서비스(AWS) 매출은 231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하긴 했지만 예상치(232억 달러)에 소폭 밑돌았다.
아마존은 4분기 매출이 1600억∼16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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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지난 3분기(7∼9월) 월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놨다. 치솟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에도 사업이 어느정도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매출은과 주당순이익 모두 월가 전망치 1414억 달러, 0.58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하지만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 웹서비스(AWS) 매출은 231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하긴 했지만 예상치(232억 달러)에 소폭 밑돌았다. 광고 수익은 121억 달러로 전망치(116억 달러)를 웃돌았다.
아마존은 4분기 매출이 1600억∼16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간치는 1635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1666억 달러에 밑돌았다.
아마존 주가는 장 마감 이후 소폭 떨어지다 현재 3%가량 오르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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