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한효주, 영어 능력자 역할 거부? “난 얼굴로 온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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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수준급 영어 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6일(수) 첫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 1회에서 사장즈 차태현·조인성과 알바즈 한효주·임주환·윤경호가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인성은 "당연하지", 윤경호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어쩌다 사장3'는 차태현, 조인성의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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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수준급 영어 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6일(수) 첫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 1회에서 사장즈 차태현·조인성과 알바즈 한효주·임주환·윤경호가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운전을 맡은 조인성이 “기어가 안 바뀌네”라며 당황했다. 옆에 앉은 한효주가 “브레이크 밟았어요?”라며 도우려 했다. 이때 차태현이 “시동 걸어야지!”라고 말했다. 전기차라 조용하다는 것. 윤경호는 “시동 거는 것부터 모르면...”이라며 난감해했다. 조인성이 “걱정이 됩니다”라고 하자, 차태현도 “시동 거는 것은 걱정 리스트에 없었던 건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한효주가 수준급 영어 실력을 발휘해 무탈하게 식수를 구매했다. 차태현이 “우리 효주 가면 아무것도 못 하겠는데?”라며 붙잡자, 한효주가 “전 다음 일정이 있기 때문에”라며 화들짝 놀랐다. 조인성은 “이따가 밤에 조용히 (효주) 여권만 뺏어 갖고 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주환은 “효주 가기 전에 장을 다 봐놔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효주가 “여러분 자꾸 저에게 영어를 안겨주시는데, 나는 얼굴로 온 건데”라며 농담했다. 조인성은 “당연하지”, 윤경호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미소 지었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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