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베팅' 토날리, 축구 금지…10개월 자격 정지+8개월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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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토날리의 징계가 확정됐다.
이탈리아 언론 RAI 스포츠 등 복수 언론은 13일 "유벤투스 FC 니콜로 파지올리에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산드로 토날리, 애스턴 빌라의 니콜로 자니올로도 베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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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산드로 토날리의 징계가 확정됐다.
이탈리아 언론 RAI 스포츠 등 복수 언론은 13일 "유벤투스 FC 니콜로 파지올리에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산드로 토날리, 애스턴 빌라의 니콜로 자니올로도 베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라고 알렸다.
지난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미드필더 토날리가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하여 이탈리아 검찰청과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의 조사를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토날리는 조사에 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모든 관련 당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약 2주만에 그의 도박행위가 확정됐다. FIGC는 27일 "토날리는 18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그 중 8개월은 대체 처방으로 감형된다. 또 벌금 2만 달러(한화 약 3천만원)가 부과된다. 토날리는 유로, FIFAC, UEFA 및 FIFA가 주관하는 축구 경기에 베팅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위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체 처방과 관련해 토날리는 최소 8개월 동안 지속되는 치료 계획에 참여해야 한다. 도박 중독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한 센터에 가야하며,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FICC가 제시한 프로그램에 따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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