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한·캐 포럼' 참석…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 역할"

이창규 기자 2023. 10. 27. 0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6일 서울에서 열린 제20차 '한·캐 포럼'에 참석, 한·캐나다 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포럼에서 올해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출범과 캐나다 산불 진화를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파견 등을 거론, "한·캐나다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발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6일 제20차 '한·캐 포럼'에 참석했다. (외교부 제공) 2023.10.26./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6일 서울에서 열린 제20차 '한·캐 포럼'에 참석, 한·캐나다 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포럼에서 올해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출범과 캐나다 산불 진화를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파견 등을 거론, "한·캐나다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발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한·캐 포럼'이 양국을 연결하는 1.5트랙 포럼으로서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도 말했다.

'한·캐 포럼'은 한·캐나다 관계 발전 및 협력 확대를 목표로 지난 1996년 출범했다. 올해 포럼은 '한·캐 파트너십 격상: 도전과 기회 식별'이란 주제로 25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박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10년간 한·캐 포럼 공동의장으로서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레오나르드 에드워즈 전 캐나다 외교차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차기 포럼 공동의장을 수임한 마크 가노 전 외교장관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엔 박 장관과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한·캐 포럼 공동의장), 이신화 북한인권대사, 손지애 문화협력대사, 이재승 고려대 교수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골디 하이더 캐나다 경제인협회장, 페린 베티 캐나다 상공회의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