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게시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도네시아와 손잡고 친환경 산업생태계 조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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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은 수하루소 모노아르파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부 장관과 한-인니 친환경 산업생태계 조성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 협력 방안을 26일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하루소 장관은 13일 인니 국가개발계획부-생기원-현대케피코-KTC 간 체결된 '인도네시아 전기 이륜차 산업생태계 구축'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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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은 수하루소 모노아르파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부 장관과 한-인니 친환경 산업생태계 조성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 협력 방안을 26일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하루소 장관은 13일 인니 국가개발계획부-생기원-현대케피코-KTC 간 체결된 '인도네시아 전기 이륜차 산업생태계 구축'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했다. 생기원은 전기이륜차 배터리를 충전 대신 교환 방식으로 전환하는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BSS)'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며, 자카르타 현지사무소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BSS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향후 EV이륜차, 탄소중립 등 저탄소 에너지 전환사업 분야의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고 생기원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인도네시아의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원키로 했다.
■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창립 47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취임한 제15대 김남균 KERI 원장이 맞는 첫 번째 창립기념식이다. KERI는 연구원의 지난 대표 성과로 ▲정전 시간 최소화를 실현한 ‘한국형 배전자동화 시스템(KODAS)’ ▲전력 수급 안정화에 공헌한 ‘765kV 전력설비 국산화’ ▲원전 신뢰성·안전성·가용도 향상을 가져온 ‘원전 계측제어 시스템’ ▲대정전 방지 및 전력 생산 최적화에 기여한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국산화’ ▲전기차 전비 10% 이상 높이는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기술’ 개발 등을 꼽았다. 김 원장은 "사람들이 KERI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를 수 있는 인지도 높은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KERI 큰기술' 개발 도전을 강조했다.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공동주관으로 25일 서울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서 'AI 도입과 비즈니스 활용'을 주제로 'AI 솔루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AI솔루션 데이’는 산기협이 추진하고 있는 ‘DT(디지털 전환)솔루션 데이’ 행사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60개 기업이 참여해 AI 기술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산기협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AI 산업 현장 활용을 위한 기업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건희 기자 wiss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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