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라시코 앞두고 호재! 레반도프스키+더 용+하피냐 훈련 복귀

가동민 기자 2023. 10. 2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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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천군만마를 얻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승리한 이후 엘클라시코에 100% 집중하고 있다. 하피냐, 프랭키 더 용,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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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바르셀로나가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천군만마를 얻었다.


바르셀로나는 28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바르셀로나는 7승 3무로 3위, 레알은 8승 1무 1패로 1위에 위치해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승리한 이후 엘클라시코에 100% 집중하고 있다. 하피냐, 프랭키 더 용,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하피냐, 더 용, 레반도프스키 복귀에 대한 공개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다. 현재 바르셀로나엔 부상자들이 많다. 쥘 쿤데, 페드리, 세르지 로베르토도 부상을 당했다. 지금의 상황을 고려하면 하피냐, 더 용, 레반도프스키의 복귀는 의심할 여지 없이 좋은 소식이다”라고 전했다.


엘클라시코는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라이벌 더비다. 역사적으로도 얽혀 있는 두 팀의 경기는 항상 치열하다. 특히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각각 바르셀로나와 레알에서 활약할 때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메시와 호날두가 떠나면서 이전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여전히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레알을 제치고 리그 정상에 올랐다.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이 대단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공격의 선봉장이었고 리그 34경기에서 23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는 많은 보강을 진행했다. 주앙 칸셀루, 주앙 펠릭스를 임대로 데려왔다. 오리올 로메우, 일카이 귄도안을 영입하면서 중원에 힘을 더했다. 가비, 페드리, 라민 야말 등 어린 자원들도 기량이 만개했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분위기가 좋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개막 후 10경기에서 7승 3무를 거두면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레알은 이번 여름 카림 벤제마를 떠나보냈다. 그래도 주드 벨링엄을 품으면서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 벨링엄은 벤제마의 공백을 말끔히 지웠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4-3-1-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벨링엄은 투톱 밑에서 활약했고 레알 입단 후 12경기 11골을 터트렸다.


두 팀 모두 부상자들로 인해 출혈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 더 용, 레반도프스키, 쿤데, 페드리 로베르토 등이 빠졌다. 아직 출전 여부는 미지수지만 하피냐, 더 용, 레반도프스키의 복귀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레알은 티보 쿠르투아, 에데르 밀리탕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간 이탈할 전망이다. 두 팀 모두 물러날 수 없는 맞대결이다. 이번 경기로 1위 자리가 바뀔 수도 있고, 바르셀로나의 무패가 깨질 수도 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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