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 또 3.48% 급락, 시총 1조달러 붕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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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로 최근 월가의 AI 열풍을 이끌었던 엔비디아가 오늘도 3% 이상 급락, 시총 1조 달러가 붕괴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미국이 대중 반도체 추가 제재를 가한 이후 엔비디아는 연일 급락해 결국 시총 1조 달러를 내주었다.
엔비디아의 시총 1조 달러 붕괴는 월가의 생성형 AI 버블이 깨지고 있다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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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로 최근 월가의 AI 열풍을 이끌었던 엔비디아가 오늘도 3% 이상 급락, 시총 1조 달러가 붕괴됐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48% 급락한 403.26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이 9960억 달러로 줄었다. 시총 1조 달러가 붕괴된 것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6월 시총 1조 달러를 돌파, 세계 반도체 기업 역사상 최초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미국이 대중 반도체 추가 제재를 가한 이후 엔비디아는 연일 급락해 결국 시총 1조 달러를 내주었다.
엔비디아 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을 정도로 중국은 엔비디아에 큰 시장이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의 시총 1조 달러 붕괴는 월가의 생성형 AI 버블이 깨지고 있다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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